안녕하세요.
1인 개발팀 이들러입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덤빈지 이제 반년쯤 되었습니다.

최근 세번째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오늘은 앱 개발 작업하면서 썼던 도구들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번 앱에 썼던 도구들을 그대로 사용한 것도 있는데요.

일단은 전체적으로 나열하도록 하겠습니다.


앱개발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품명 : 모노리얼 다이어리

주제 : 하루 한 편 자신만을 위한 글을 쓰세요.

앱주소 : http://goo.gl/Ti93mz


!출시배경!

제가 글쓰기를 좋아하고, 최근 이런저런 글쓰기를 하면서

하루 한 편 자신을 위한 습작노트 같은 다이어리앱이 필요했습니다.

사진 위에 글을 쓰는 개념으로 카드뉴스 형식의 한장 짜리 글을 손쉽게 작성하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랜덤하게 이미지를 제공하고 그 이미지 위에 글씨를 쓰는 형태를 생각했습니다.
물론 포토라이브러리에서 자신의 사진도 직접 올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화면은 전체화면이 하나의 사진처럼 보이길 원했습니다.
그래야 배경화면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사진은 글쓰기의 배경컨셉이라서 정밀하게는 조정될 필요는 없었으나,
위치 또는 모노리얼의 컨셉에 맞게 흑백처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제가 언급할 내용들입니다.
이 내용들은 제가 모노리얼 다이어리를 제작하면서 실제로 사용했던 자원 및 서비스들의 목록입니다.

00. 컴퓨터
01. 개발IDE, 언어

02. 관련클래스

03. 할일관리 도구

04. 소스관리

05. 이미지 서비스

06. 분석도구

07. 광고

08. 아이콘 제작

09. 스크린샷 제작

10. 소개글 작성



!컴퓨터!
2011년도에 구매한 맥북에어를 이용했습니다.
11인치 모니터, i5 1.6GHz, RAM 4G, 126SDD 구성입니다.
화면이 좀 작긴 했지만 앱 자체가 화면이 많은 고사양앱이 아니라서 작업시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아이패드 등의 시뮬레이터 등을 돌릴 때 클릭 한 번씩이 좀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아이패드 시뮬레이터는 스크린샷을 찍을 때와 테스트 때만 조금 돌렸기 때문에 많이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개발IDE, 언어!

Xcode를 이용했습니다.

Xcode는 사용할 수록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종 안내도 잘 되어 있고, 훌륭한 기능에 의외로 빠릅니다.
언어는  Swift 를 이용했으며,  iOS 8.0 이상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데이터가 쌓이는 형태라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했는데요. CoreData 를 이용했습니다.
iOS의 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언어로는 오브젝트C 또는 Swift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애플이 앞으로 Swift 로 나간다고 해서 언어는 초기 진입시에  Swift 로 정했습니다.


!관련클래스!

앱을 제작하며 다뤘던 객체들입니다.

전체는 아니지만 직접적으로 손으로 타이핑을 쳐야하는 부분 중점적으로 나열하였습니다.

00. UILabel : 화면에 글자를 표시할 때 사용합니다.

01. UIButton : 화면에 버튼을 배치합니다.

02. UIImageView, UIImage : 화면에 이미지를 표시할 때 사용합니다.

03. UIViewController : 하나의 화면 틀에 사용됩니다.

04. UITableView: 여러 개의 내용을 목록형태로 표시할 때 사용합니다.

05. UITableViewCell : UITableView에서 한 칸에서의 내용을 정합니다.

06 UIPickerView: 여러 개의 목록 중 값을 선택할 때 사용됩니다.

07. GADBannerView : Admob 배너광고를 표시할 때 사용됩니다.

08. GADInterstitial : Admob 전면광고를 표시할 때 사용됩니다.

09. UIActivityIndicatorView : 처리중 사용자에게 기다리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10. UIImagePickerController : 사진라이브러리에서 사진을 선택할 때 사용됩니다.

11. UISearchBarDelegate : 검색창을 구성할 때 사용됩니다.

12. SKPaymentTransaction : 인앱결제를 구성할 때 사용됩니다.

13. SKProductsRequest : 인앱결제 목록을 가져올 때 사용됩니다.

14. NSUserDefaults : 각종 사용자 설정값을 저장할 때 사용됩니다.

15. NSManagedObjectContext : 코어데이터 다량의 데이터를 구조적으로 저장할 때 사용됩니다.

저는 처음 시작시에 어떤 기능을 붙여야할 경우 어떤 오브젝트를 써야할지 몰라서 고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러 다양한 책들과 구글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요. 여러 다양한 예제들을 많이 봐두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할일관리 도구!

스케쥴을 관리할 할일관리 도구가 필요했습니다. 트렐로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https://trello.com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첫번째 이유는 무엇보다! 무료 -_-;

유료버젼도 있으나, 무료만 사용하더라도 간단한 하나의 프로젝트 관리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해야할일, 하고있는일, 완료된일, 배운점 등으로 보드를 나눠서 사용했는데요.

칸반형태로 일을 진행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패턴입니다.



!소스관리!

Git(https://git-scm.com/)을 이용했습니다. 호스팅서비스로는 https://bitbucket.org/ 을 이용했습니다.


Git은 브랜치 등으로 프로젝트를 다른 방면으로 작업 후에 합치거나 할 때 유용합니다.

물론 저희는 혼자서 작업하는게 대부분이라 코드의 병합 문제 등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나,

코드가 어느 시점에서 어떤 상태였는지 확인하는 것은 추후 유지관리 부분에서 굉장히 중요하므로,

소스관리 시스템을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서비스!

글쓰기 화면에서 보여질 랜덤한 이미지가 필요했습니다.

다양한 디바이스 크기에 맞춰질 고퀄리티의 이미지가 필요했습니다.

물론 라이센스에서도 문제가 없어야 했습니다.

https://unsplash.com/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API 신청시 시간당 5000콜 커버가 가능합니다.

API에서는 랜덤한 이미지를 임의의 크기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저희 같은 가난한 팀에게는 신의 은총 같은 서비스입니다. +______+



!분석도구!

Firebase(https://firebase.google.com/)를 이용했습니다.

분석도구는 앱의 사용주기를 확인하기 위해서 필요했습니다. 유료앱이 아닌 무료앱이기에

구매로 이벤트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앱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을 계속 고민해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첫번째는 어느 지역의 누가 어떤 버튼을 얼마나 누르는지 알고 싶은게 제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분석툴이 필요했는데요. 그런 과정에서 Firebase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서비스는 앱을 생성 후 필요한 파일을 다운로드 후에 작업프로젝트에 추가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도 처음해봐서 약간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추후에 다시 정리할 생각입니다.



!광고!

애드몹(https://apps.admob.com/)입니다. 구글의 광고플랫폼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Firebase 설치시 Admob이 포함되어 있어서 함께 설치하였습니다.

뷰를 추가하고 해당 뷰에 광고를 넣어주는 함수를 실행하는 형태였습니다.

광고는 사용자가 사용중 광고를 클릭하면 클릭당 금액이 적립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광고로 얼마만큼 효용이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일단 지켜볼 생각입니다.

애드몹은 스크린샷이 없습니다. 홈화면에 무조건 제 수익 등이 보여서 부끄럽더라구여 >,.<;;

많았으면 자랑삼아 올렸을텐데.. 초라한 성적에 -_-ㅋㅋ



!아이콘 제작!

아이콘 제작은 1024x1024 크기의 png 파일 하나가 필요합니다.

해당 파일로 나머지 다른 아이콘 크기는 리사이즈 해주는 툴(App Icon Resizer)로 리사이즈 하면 되었습니다.

우선은 포토샵으로 1024x1024 크기의 아이콘을 제작한 후 App Icon Resizer 로 각 디바이스에 맞는 아이콘 크기로 리사이징 했습니다.

App Icon Resizer는 1024x1024 크기의 png 파일을 드래그앤드롭으로 프로그램에 넣으면 폴더를 지정하게 됩니다.

폴더를 선택하면 각각 디바이스의 요구사항에 맞는 크기로 리사이징을 해줍니다.

리사이징 된 각각의 아이콘을 Xcode상에서 아이콘에 배치해주면 됩니다.



!스크린샷 제작!

런치킷(https://launchkit.io/)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보다 편리하게 스크린샷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단순 디바이스에서의 캡춰화면이 아닌 디바이스틀도 보이고 화면 위아래에 글자를 넣는 형태가 일반적인데요.

이 곳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손쉽게 그러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최근 아이튠즈커넥트의 변경으로 모든 디바이스 크기의 스크린샷을 다 올리는 것이 아니라,
레이아웃의 큰 변화만 없다면, 5.5인치의 스크린샷 하나로 전체 디바이에 적용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스크린 크기별로 이미지를 조정해야 했기 때문에 이러한 서비스가 필수적이었다면, 이제는 5.5인치 하나만 만들어서
전체적용해도 되므로, 서비스의 매력은 조금 떨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틀에 이미지를 선택하고 글씨를 선택하고 간단한 클릭 몇번만으로 훌륭한 스크린샷이 나온다는 것은 참으로 매력적인 서비스입니다.


!소개글 작성!

소개글 작성은 한글과 영문으로 작성을 해야 합니다.

저희 팀은 영어를 그리 잘하는 인원이 없으니, 일단은 한글로 작성 후 번역을 의뢰하는 것이 그동안의 수순이었습니다.

저희가 사용한 번역서비스는 플리토(https://www.flitto.com/)입니다.

이 곳은 한 장이나 단락별로 번역을 요청할 수 있으마, 제품소개글 정도의 간단한 페이지라면 2,3천원 선이면 번역이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후 포인트를 구매하고 그 포인트로 번역의뢰를 할 수 있습니다.

글자 기준으로 금액을 책정하다보니, 의뢰 전에 한글부터 가다듬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지난 번 앱에 이어서 진행되다보니 별다른 도구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무료버젼의 특성상 광고가 추가되고, 그러다보니 사용자분석이 필요해져서 추가적인 분석툴이 추가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툴만 있다고 개발이 되진 않습니다. 대부분 많은 고민과 기획, 디자인적인 부분, 개발부분에서의 문제해결 등이 필요합니다.

다만 이러한 내용이 있다는걸 정리하면서 저도 제 머리속에서 한 번 정리를 하고

이 글을 읽으시는 아이폰앱개발을 시작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 중요한 목적. 모노리얼 다이어리 많이 이용해 주세요. ^^

공유버튼을 이용해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내용을 공유하시면 일정기간 광고가 사라져서 광고 없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의견이 있으실 경우 monorial@eedler.com 으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앱주소 : http://goo.gl/Ti93mz

JustOneLine 개발관련 개요


안녕하세요. 혼자면서 자신을 팀이라고 부르는 아이폰 앱을 만드는 팀 eedler입니다.

작업 중인 아이폰용 앱이 출시되었습니다.

iOS 앱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여러가지를 남겨볼까 합니다.

공유의 목적이라기 보다는 작업을 하면서 알게된 여러가지 사항을 머리 속에서 한 번 정리하고

추후에 유지보수 등의 작업을 할 때 참고하기 위함입니다.

개발자 관련 일을 하신다면 대부분 아는 내용일텐데요. 하지만 처음 iOS로 앱을 개발하기 위해 공부 또는 준비하는 분이시라면 아래 내용을 한 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분들은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들을 조금이라도 덜 겪게 되길 바랍니다.



앱소개

이름 : JustOneLine

앱스토어 : https://goo.gl/q5wpte

개요 : 생각을 한 줄로 작성하는 앱.





순간순간의 생각을 간단하게 메모하기 위한 앱입니다.

단순하게 작성하는걸 좋아하는 제작자의 성격대로 극단적으로 한 줄만 쓸 수 있는 앱을 만들었습니다.

글을 작성시 랜덤한 형식으로 저장된 사진과 함께 간단한 카드 형태로 표시되며, 이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쉽게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사진첩에 저장해서 배경화면 등으로 사용가능 합니다.



앱출시배경

처음엔 단순한 의도였습니다.

일주일에 두 개 정도 영어와 한글이 함께 보이는 페이스북페이지 운영이 목적이었습니다.

주소 : https://www.facebook.com/Justoneline-555549504615174

그런데 명언만 올리자니 심심해서 이미지를 삽입하려 했는데 이미지를 구하는 것도 힘들었고, 이미지편집 프로그램으로 사진에 글씨를 넣는 것도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화려하진 않지만, 글을 쓰면 간단하게 표준적인 형태를 제공해주는 앱이 필요했습니다.

기존 사진 수정 앱들이 사진에 글씨를 넣게 해주지만 기록의 의미가 약했습니다. 

사진에 글을 쓰는 개념이 아닌 글을 쓰면 이를 사진 위에 보여주는 개념입니다.

랜덤한걸 좋아하는 제작자의 성격대로 자신의 사진을 배경으로 쓰거나 직접 글자의 정렬 등을 설정해서 저장하는 개념은 처음부터 제외했습니다.

환경설정에서 랜덤의 범위를 설정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모든 것은 랜덤하게 표시됩니다.



작업도구 및 환경, 서비스

내용들은 아래 항목입니다.

하나씩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0. 컴퓨터 -> MacBookAir

1. 할일관리 -> https://trello.com

2. 소스관리 -> https://bitbucket.org/https://www.sourcetreeapp.com/

3. 사진이미지 -> https://unsplash.com/, https://pixabay.com/https://tinypng.com/

4. 개발환경 -> Xcode7, Swift2, iOS 9.0, SQLite

5. 앱 소개글 작성 -> https://www.flitto.com/https://launchkit.io/




0. MacBook Air

2011년도에 대세에 휩쓸려서 구매한 맥북입니다. -_-;

11인치 모니터, i5 1.6 GHz, RAM 4GB, SSD 126G 의 사양입니다.

다른건 없습니다. 외부모니터도, 매직마우스도 없습니다.

느립니다. 화면은 작습니다. 특히 Storyboard를 편집할 때는 스크롤의 압박을 받게 됩니다.

마우스를 구매하고 싶었으나 돈이 없어서 터치패드로 끝까지. ㅋㅋ

코드 작성이라던지 레이아웃 편집을 할 때 살짝 끊기는 현상만 있을 뿐 의외로 개발이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시뮬레이터를 돌릴 때도 약간 기다려주면 문제 없이 잘 돌아갔습니다. 이 부분에는 애플에게 감사해야겠습니다.

사실 5년 전 프로그램으로 이런 비주얼감 넘치는 IDE는 좀 무리일까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무리 없이 돌아가서 행복했습니다.

어여 돈 많이 벌어서 장비를 업하고 싶네여. ㅋㅋ




1. 할일관리 https://trello.com

우선은 할 일을 적어놓는 칠판이 필요했습니다.

저희가 사용했던 서비스는 trello.com 입니다.


웹사이트와 앱을 이용해 팀간에 공유해야 할 내용을 포스트잇 형태로 정리할 때 유용합니다.

각각의 리스트에서 다른 리스트로 드래그앤드롭으로 옮기면서 작업이 가능하며, 팀원간에 실시간으로 반영됩니다.

기본적인 기능만을 사용한다면 무료로 사용가능합니다.


아래는 JustOneLine을 만들 때 사용했던 보드입니다.

저 같은 경우 1. 할일, 2. 하고있는일, 3. 완료된일, 4. 배운점. 네 개의 리스트를 만들고

할일에 목록을 작성 후 작업 하기 전에 하고있는일로 이동시키고 작업합니다.

작업이 완료되면 완료된 일로 옮기며 작업했습니다. 추후까지 기억해야 할 내용이나 재미있었던 내용은 배운점 리스트로 이동해서 잊지 않도록 수시로 확인했습니다.

처음엔 할일에만 목록이 너무 길어서 가슴이 갑갑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하나씩 빼내서 작업하는 맛이 있습니다.

태스크관리나 이슈관리툴로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있지만 저희 같은 극소수의 인원들이 작업하는 경우 https://trello.com 가 맞다고 생각하여 적용하였습니다.

기존 회사에 다닐 때는 Redmine(https://redmine.org/) 을 회사 서버에 설치하여 사용하였으나, 소수인원의 팀이 사용하기에는 오히려 초기세팅부터 부담되어 제외되었습니다.

그 외에 할일관리툴이라면 Wunderlist(https://www.wunderlist.com/) 서비스가 좋습니다.

trello.com와 wuderlist는 성격이 약간 다르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소수인원이 할일관리를 하기에는 더없이 좋습니다.

체크리스트, 댓글, 파일첨부, 기한관리, 멤버도 관리 가능합니다.

기기간의 데이터연동이 자유로워 스마트폰앱과 노트북을 이용한 웹. 이곳저곳에서 작업하는 경우 매우 유용합니다.

다들 좋은 서비스들입니다. 무엇보다 무료이니까요.




2. 소스관리 https://bitbucket.org/https://www.sourcetreeapp.com/

소스버젼관리로는 Git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Git은 분산버젼관리시스템으로 최근에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스코드를 어떤 특정시점으로 되돌리는 것도 가능하고, 기기간의 소스코드 공유, Branch를 만들어서 테스트나 새로운 기능의 시도 후 머징하는 것까지

Git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넘치고 있습니다. 개인이 혼자 개발하는 경우 귀찮아서 버젼관리를 사용하지 않는 개발자분들을 몇 분 뵌적이 있는데, 저는 사용하실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최근엔 툴도 좋아져서 그리 귀찮지 않게 사용 가능합니다.

Git을 호스팅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https://github.com/ 이며 이미 많은 개발자분들이 사용 중입니다.

제가 선택한 서비스는 https://bitbucket.org/ 입니다.

팀원이 5인 이하라면 private 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스트리(https://www.sourcetreeapp.com/)는 bitbucket과 함께 Atlassian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명령어로 작동하는 git을 툴로서 사용하기 쉽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SourceTree는 기존에 다니던 회사에서 동료의 추천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Xcode를 사용하니 그 안에 있는 SourceControl을 사용하면 되는데 Xcode를 처음 사용하는 저는 약간 어색했고, 예전 웹 관련 작업을 할 때부터 사용해오던 소스트리가 그냥 익숙해서 좋았습니다. 그냥 쓰던거 쓰는걸 좋아하는 제 성격상 별 고민없이 그냥 소스트리를 선택했습니다. 프로그램상에서 커밋, 푸시, 등등의 기능을 손쉽게 버튼 하나만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최근 나온 다양한 IDE 또는 에디터들은 Git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니면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을 하던지. 처음 배우시는 분들이라면 Git이든 SVN이든 어찌됐건 다른 사람과의 협업을 위한 관리시스템은 꼭 다뤄보시기 바랍니다.




3. 사진 이미지 https://unsplash.com/https://pixabay.com/

앱에 사용할 이미지를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그래서 저렴한 금액의 이미지소스 사이트를 여기저기 찾아보던 중 https://www.graphicstock.com/ 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미지를 결제해서 사용하더라도 저희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앱화면을 캡춰해서 공유할 경우 저작권이 애매해지는 경우가 발생하였습니다. 저는 정당히 지불하였으나, 앱의 사용자들이 해당 이미지를 구매한 것이 아니므로, 함부로 공유하면 안되는 결론이 되서,

결국은 CCO 이미지를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너무 많이 사용해야 해서 양심이 좀 찔렸지만, 저희는 가난한 개발팀이라 -_-;;

상업적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를 구하는 사이트는 다양하지만 저희가 선택한 사이트는 https://unsplash.com/https://pixabay.com/  두 군데입니다. 무료이미지 관련 내용은 http://blog.eedler.com/9 에서 다시 정리하였습니다.

이미지를 웹상의 서버에서 제공할지 아니면 이미지사이트의 API를 이용할지, 앱 리소스에 포함시킬지 고민했습니다만,

제가 남미여행 중에 생각한 아이디어라서 인터넷이 되지 않는 환경을 고려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에 따라 용량을 차지하지만 앱의 리소스에 포함시키기로 하였습니다. 앱을 개발할 때 사용하는 이미지는 대부분 PNG, JPG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파일들은 높은 퀄리티가 보장될 수록 용량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저는 이미지를 100장 정도 사용할 예정이었는데 만약 이미지당 500kb라고 하면 용량이 너무 커지고. 사진이미지에 수십메가의 용량을 사용하긴 싫었습니다.

그래서 이용한 곳이. https://tinypng.com/ 입니다.

png나 jpg 파일을 올릴 경우 사람 눈으로 봐서는 구분 못하는 정도로 이미지가 압축되며, 사이즈가 줄어듭니다. 많게는 70% 이상.

물론 하나씩 이미지관련 프로그램으로 조정 후 리사이징이 가능합니다. 다른 분들은 가능하시겠지만 저희는 그런 것조차 쉽지 않은 디자이너의 유전자가 조금도 섞이지 않은 순수 무감각, 무센스를 자랑하는 개발그룹이므로. -_-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사이트가 접속 후 Drop 공간에 파일만 Drop 해주면 바로 처리되고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4. 개발환경 Xcode7, Swift2, iOS 9.0, SQLite

iOS 앱을 개발할 것이기 때문에 Xcode의 사용은 당연했습니다. 버젼 7.x 입니다.

언어의 선택은 Swift와 Objective-C 에서 선택해야 했는데. 어차피 둘 다 할 줄 몰랐고, 새로 배워야 하는 입장에서는 애플에서 밀고 있는 Swift를 익히고 적용하는 것이 앞으로를 위해서도 더 낫겠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데이터를 저장할 공간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앱 CCWidget(http://goo.gl/YUbPqd/) 의 경우 저장해야 할 데이터가 환경설정된 값 정도로 적었기 때문에 학습의 목적으로 PropertyList에 저장하기로 했고, Widget과의 연동은 AppGroup에서 하니 데이터의 저장공간이 특별히 상관 없었습니다. 그런데 JustOneLine 앱의 경우 글이 계속적으로 쌓이는 형태의 앱이다보니 DB적인 형태가 필요했습니다.

iOS에서의 DB는 CoreData 를 이용해서 처리한다는 것을 찾게 되고 데이터의 CRUD를 구현하였으나, 세세한 접근이나 세팅이 오히려 저에겐 부담이었습니다. 웹작업을 할 때 주로 SQL Query를 직접 작성했던 저로서는 Query를 직접 작성하는게 오히려 편했고, DB파일을 iCloud에 단순 저장할 수 있는 형태가 좋았습니다. 따라서 SQlite 파일을 직접 생성하고 쿼리로 제어할 수 있는 FMDB(https://github.com/ccgus/fmdb)를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항목은 제작하면서 사용했던 작업방식, 라이브러리, 패턴, iOS 클래스 또는 프로토콜 등의 목록입니다.

구글링을 해보니 대부분 영어 자료였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도 한글 자료를 찾기가 힘들어서 각 항목에 대해서는 추후 하나씩 다시 사용법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 View (기본적인 뷰, subview를 담기위한 컨테이너 역할, 키보드액세서리뷰)

- UILabel, UIButton, UITextField, UITextView, UIImage (전반적 내용표시, 입력, 수정, 삭제)

- UITableView (리스트 표시용)

- PageViewController (상세내용 카드표시용)

- NSUserDefaults (환경설정 저장용)

- PickerView (환경설정 선택창용)

- NSFileManager (파일 제어용)

- Sqlite3 (데이터저장용)

- FMDB (sqlite3 제어용)

- FontAwesome (아이콘표시용)

- Localizable.string (다국어지역화)

- Singleton Pattern, Delegate Pattern (클래스디자인)


5. 앱 소개글 작성 -> https://www.flitto.com/https://launchkit.io/, App Icon Resizer

앱스토어에 제품을 올리기 전에 해야할 일

- 아이콘 만들기

- 설명글 작성하기

- 스크린샷 준비하기 

등등이 있습니다.


아이콘 만들기

앱스토어에 제출을 위해서는 다양한 크기의 아이콘 파일이 필요한데, 단순함을 추구하는 저희의 철학대로 최대한 간단한 형태의 아이콘을 만들었습니다.

아이콘선별과정 : http://blog.eedler.com/11

불편한 사항은 앱에는 홈스크린과 검색 또는 알림센터 등에 나오는 아이콘 등 다양한 크기의 아이콘을 함께 제공해야 합니다.

그럴 때 사용한 프로그램이 App Icon Resizer 입니다. 원래는 유료프로그램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다운받을 때는 무료이벤트 중이었습니다. 앱스토어에서 보여질 메인 아이콘 1024크기의 png파일 하나만 있으면 자동으로 각 종류에 필요한 아이콘파일로 리사이징 해줍니다. 물론 크기가 변경되면서 이미지의 깨짐현상을 어느정도 감수해야 하는데, 사람 눈으로 보기에 별 차이가 없어서 무시하기로 했습니다.


설명글 작성하기

한글(무조건 좋은말), 영어... 응?-_-;

설명글을 작성해야 했습니다. 일단 앱의 버젼이 영어, 한국어 두 개의 환경에 반영되도록 만들었고, 영어는 피할 수 없다는게 사실이므로,

한글로 작성한 소개글을 영어로 번역하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이 없고, 있다해도 이런저런 비교를 위해 번역을 의뢰하기로 하였습니다. 간단한 앱 소개글이라 직접 작성해도 되지만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 의견이 들어간 내용을 참고해서 그대로 쓰던, 수정을 하던 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용했던 서비스는 플리토(https://www.flitto.com/)입니다.

플리토는 집단지성을 이용한 번역서비스입니다. 누구라도 번역의뢰를 할 수 있으며, 누구라도 번역가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곳에 번역하고자 하는 텍스트를 올리면 글자수에 준해서 금액을 지불하게 됩니다. 포인트 구매 후 해당 포인트를 번역비용으로 지불하게 되는데요.

단순 앱 소개글 정도의 내용이라면 2,000원 내외로 가능하므로, 참고를 위한 단순 번역의뢰로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번역가를 지정할 수도 있고, 번역비용의 견적을 문의할 수도 있는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번역해준 포인트를 모아서 다른 물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외국어를 공부하시거나 어느 정도 외국어에 능력이 되시는 분이라면 지하철에서 오고가며, 번역요청된 글을 번역하셔도 소일거리(?)로서 상당히 좋습니다.


스크린샷 준비하기

최근 앱의 스크린샷은 디바이스나 시뮬레이터에서의 단순 캡춰 말고도, 다양한 형태의 이미지를 올리는 경향입니다.

그 중 가장 많은 형태는 텍스트를 넣고, 아래 캡춰이미지가 들어가는 아래 같은 형태입니다.


게다가 앱스토어의 등록을 위한 스크린샷은 다양한 디바이스 크기를 만족해야 합니다. 그 디바이스들마다 해상도도 다 다릅니다.

물론 인터넷에 찾아보면 기기별 해상도를 템플릿으로 만들어놓은 포토샵용 파일들도 있으나, 저희는 포토샵을 그리 잘하는 인원이 없고,

아이폰 기기 이미지도 크기마다의 스크린샷을 만드는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선택한 서비스는 https://launchkit.io/ 이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 가면 스크린샷빌더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기별 해상도와 기본적 프레임을 제공해주며, 캡춰한 이미지를 선택해주기만 하면 기기별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두둥! 유료-_-; 1년 99달러였습니다. 가난한 팀에게 적은 돈은 아니지만 앱을 하나만 만드는게 아니고 유지보수도 생각하니 버젼별로 관리도 쉬워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서비스는 만족스럽습니다.




이상 기본적인 개요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각 틀에 대한 간단한 소개만 했습니다.

생각보다 글이 길어져서 사용했던 기능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개는 각각의 포스트를 다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 또는 JustOneLine 앱 관련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justoneline@eedler.com 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JustOneLine 많은 이용바랍니다. eedler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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